요새 재미들린 놀이중에 하나가 와이프랑 수입차 전시장 찾아가서 차 구경하는것입니다.

다니면서 보면 푸조 우와 연비짱, 골프 연비 좋네 뭐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아 지금차에 돈 좀 더 보태면 이런 엔트리 외제차는 탈만 하겠군이라고 생각하면서 돌아서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연비 때문에 외제차 산다는거는 좀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연비 좋아서 기름값 세이브하면, 보험료가 처음 몇년은 엄청 나올테고

내가 택시 영업하는 것도 아니고 차값이 세금 포함하면 근 천만원 정도 차이나는데 아무리 기름값이 차이나도 그정도는 아닌것 같고

연비좋은 외제차는  그냥 별로 안 좋은 핑계 같네요.

외제차를 사는 거는 그냥 이쁘고 튼튼하고 좀 더 안전해서가 답인것 같습니다.

연비 좋은거는 그냥 딸려오는 이득이지 그게 메인이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그렇습니다.

정리도 못하고 이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