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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 내가알아서키워요.
게시물ID : menbung_518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in9
추천 : 12
조회수 : 1457회
댓글수 : 68개
등록시간 : 2017/08/14 12:40:37
 
 
안녕하세요 
20대 오유징어(남) 입니다~~
 
이글을 동게에 쓸까 멘게에 쓸까 고민하다 저는 멘붕이라 멘게에....
 
 
저희집 댕댕이들은 천사견,인절미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리트리버입니다.
 
첫째 아들내미는 이제 7개월인 레브라도리트리버 이고요
둘쨰 아들내미는 2개월인 골든리트리버 입니다....
 
대학졸업후 서울에서 나홀로 꿈찾아 방황하며 이리저리 뒹굴다
마음의 병덕분에 본가로 돌아와 엄마랑 저랑 단둘이 생활하다...
 
담당 의사선생님의 권유로 지금의 아이들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어제 주말을 맞아
우리집 댕댕이들과 시외쪽에 있는 애견카페에 놀러갔죠...
 
주말 오후시간이라 작은 운동장이딸린 애견카페엔 손님도 많고 댕댕이들도 많았죠..
 
울집 댕댕이들은 사람을 많이 좋아하고 말도 잘들어요 그래서 덕분에
큰어려움없이 아이들을 잘키우고있죠
 
그런데....카페에온 손님중 한분이 저한테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혹시 이두마리 다키우시는거에요?
 
네~그런데요~
 
어...왜이런 미친짓을 하셨어요?
 
....에? 뭐라구요?
 
왜 이런짓을하셨냐구요~레브라도 얘네들 사고도 많이치고
에너지도 많아서 혼자 두마리 감당못하세요~
 
라며 저한테 핀잔?무튼 설교를 하더라구요....
 
본인은 3살짜리 블랙레브라도를 키우더라구요
그런데 그렇게 저한테 설교하면서...본인은 본인 강아지한마리도 케어못해서
가는곳마다 쫒아다니며 혼내고 안돼를 연발하면서 돌아다니더라구요...
 
저지금까지 저희집 댕댕이들 어디가서 사고치고다닌다는 소리안듣게 교육도 잘시키고
애들 스트레스 안받게 하루아침저녁 2번씩 산책도하고 애들위해서 개별산책도하고
나름 주변에서 잘키운다고 칭찬받으면서 키우고있거든요..
그런데 저런...소리들으니깐 기분도상하고 어제 즐거운 마지막주말을 완전 망쳐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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