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지역은 광주고.. 대학을 서울에서 다니고 있는데
이번에 6월 5일에 있는 수업이 휴강나서
잘됐다 싶어서 4일 아침 일찍 집에 내려가서 투표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교수님께서 아무래도 시간이 안될거 같다시며
4일에 수업을 하시겠다고 합니다... 후...
그것도 오전으로 앞당겨서 하는 것도 아니고 1시부터 ㅠㅠ
언제 끝날지도 몰라여.. 한 두시간쯤 할거 같긴한데
그때 가봐야 이미 늦으니까..
이번에도 서울에서 하고 내려가야겠네영!
사전투표가 30~31일이었던가요??
학교 앞에 현수막 붙어져 있던데 자세히 알아봐야겠습니다...
부들부들...
엄마한테 전화해서 교수님이 4일에 수업을 해서 투표하러 같이 못가겠다 했더니
왜 그날 수업을 하냐고 화내시다가
미리 투표하는거 있다고 그거 하고 내려오라고 하시네요 ㅠㅠ
성인 이후부터 투표는 계속 혼자해서 부모님이랑 같이 가보고 싶었는데..
올해도 홀로 하고 가야겠습니다........쩝..
p.s 이 교수님이 나이도 꽤 있으신데... 후.... 처음에는 그날 수업을 안하겠다고 하셨는데
오늘 갑자기 해야겠다고 하셨어요....... 화가나네요...
저번에 수업 중간에 너네 그날 투표 하러 가긴 가냐? 하면서 좀 비아냥 거리셨는데...
하 근데 참.. 참 화나네요 ㅠㅠㅠㅠ
그냥 신경 안쓰고 신고해버리라고 하는데...
이 분이 좀 막강한 분이라서 그래봐야 별거 없이 괜히 저만 피해볼거 같아서
속으로만 끓네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