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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여 이제 경찰좀 그만 씹어라!!.
게시물ID : humorbest_518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나킨꼴통
추천 : 26
조회수 : 767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8/03 18:44:13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8/02 21:40:23
먼저 이글은 네이버에 어떤분이 올린글을 저 역시 공감하기에 퍼 옮겼음을 밝힙니다..
글쓴이: nasa1001 수정시간: 2004-08-02 14:23:28  조회: 1912 
 
 
        
참고로 난 경찰관이 아니다... 평범한 시민이다...

오늘 아침 경찰관 2명이 범인에게 흉기로 살해되었다는 뉴스를 보았다.

kbs에서 방심한 탓이란다...

우리나라 언론의 태도에 신경질이 난다.

우리나라 경찰관은 신이 아니다. 그들도 인간인데...

그들이 보기에는 경찰관은 칼을 들고 달려드는 범인을 멋지게 피하고 검거를 해야만 하는가 보다... 물론 그렇게 되어야 되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도 있는 것 아닌가...
무술유단자들이라도 칼을 들고 달려드는 사람을 피하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인데 말이다...

총기를 왜 휴대하지 않았냐고 따지고 있다... 외국 같은 곳은 경찰관이 항상 총기를 휴대한다... 우리나라는 어떤가? 
총기를 휴대하기 위해서는 그 범인의 위험정도에 따라야 하며 법적으로 제한되기도 한다. 
또 총기를 사용하고 하면 그 상황이 총기사용의 적절한 이유라도 우리언론들은 물 만난 물고기처럼 떠들어 댄다. 좋은 말로 기사감이 되는 것이다. 
왜 총을 쏘냐고 과잉대응이라고 욕을 해댄다...
순진한 국민들은 그런 뉴스들만 보고 공감하며 경찰들 욕을 해댄다.

갈수록 공권력이 무시되고 파출소에서는 취객들이 난리를 부리고 뱀 풀고 차로 들이받고 불 지르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이렇게 공권력의 상징인 경찰이 매일 언론과 국민들에게 몰매를 맞고 땅으로 떨어진 공권력의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다 돌아 온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이번 사건도 그 범인이 얼마나 경찰관을 얕보았으면 그렇게 행동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착한 시민들이 강력범죄에 노출되어 위기에 처했을 때 힘없는 공권력이 무슨 도움을 줄 수 있겠나? 급기야는 시민과 경찰이 같이 범죄자에게 얻어맞는 일이 비일비재할 것이다. 
이런 사회를 생각만 해도 끔직하다.

언론 또한 잘하라고 하는 것이겠지만 최근에 뉴스를 보면 너무 몰아세우는 것 같아서 경찰관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질 것 같아서 걱정이다. 
물론 경찰관들도 보면 최근에 잘하는 것 하나 없지만 나뿐만 아니라 아직 국민들이 힘든 일 있으면 경찰관 찾게 되고 도움을 청하는 건 그래도 믿을 건 대한민국 경찰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닥치면 알 수 있다... 경찰관의 소중함을... 이런 사건에서 경찰관을 비난만 한다면 누가 목숨 걸고 경찰관을 하려고 하겠으며 누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것인가?
언론이여 부탁한다... 

앞으로 경찰들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 묵묵히 노력하면 국민들도 언젠가는 알아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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