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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이쁜처자 만난 썰.
게시물ID : military_203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넴있슴
추천 : 0
조회수 : 12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4/25 09:54:44

상병 말호봉쯤 경계근무에 투입되어 임무를 수행하던 때였다.

근무교대전 침상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하아..근데 꿈속에서 정말 이쁜여자가 나타나서 날 유혹했다.

하지만 내 마음 깊은곳에 있던 부끄러움과 왠지모를 죄책감 때문에 

그녀와 뜨거운 시간을 못보내고 미적미적 시간만 끌고 있던중 어렵게 용기를 내어 거사를 치르려던 순간!


갑자기 미닫이 문이 드르륵! 열리며 어머니가 등장! "OO아 뭐해?" 그순간 너무 깜짝 놀라 잠이 깨고 말았다.

'아...ㅅㅂ 꿈이잖아..꿈인줄 알았으면 그냥 진행하는 건데..'


그런데 신기하게도 다음날 밤에 똑같은 처자가 또 꿈속에 나타나는거 아님?

다시 똑같은 상황이 일어났는데 꿈이지만, 꿈속에서 '이건 꿈이니까 엄마가 나타나도 그냥 하면돼!'라고 

암시를 하며 거사를 치르려는 순간 또 어머니가 등장! "OO아 뭐해?"

헐...아직 훈련이 덜 됐나 그냥 또 꿈에서 깨고 말았다..젝일!!


또다시 기회가 올것 같진 않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며 이젠 깨어있을때 부터 

'꿈에 나오는 엄마는 진짜 엄마가 아냐아냐아냐아냐." 암시를 하며 또다시 밤을 기다렸다.

아 그런데 웬일! 진짜 꿈에서 또 그녀가 나타났다. 3일 연속 꿈속에 나타난 것이다.


또다시 똑같은 레파토리가 진행되고, 막 일을 치루려던 순간.


"김OO상병님 일어나십시오. 근무 서로 나가셔야지 말입니다."


난 그 쫄따구를 패 죽이고 싶었다. 그 후로 그녀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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