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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지시, 세월호 미담 수집하라
게시물ID : sewol_517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20
조회수 : 44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0/05 00:08:27
[한겨레21] 이정현 KBS 보도 개입 직후, 최상환 당시 해경 차장 해경 직원들에게 “홍보수석님 지시 사항 모든 자료 모아 미담 제출”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 당시 해양경찰청에 구조 미담 사례를 모으라고 지시하는 등 여론 전환을 노린 정황이 <한겨레21>이 단독 입수한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 등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사건’(언딘 특혜 의혹 사건) 검찰 수사기록에서 드러났다.
수사기록을 보면 2014년 4월22일 오전 10시39분께 최상환 당시 해경 차장은 “홍보수석님 지시사항 구조 관련 홍보할 수 있는 미담 사례 해경에서 파악할 수 있는 모든 자료를 모아 오전 중으로 제출해주시랍니다”라는 문자를 해경 직원들에게 보낸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등이 6월30일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이던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KBS에 보도 외압을 넣은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제공
전국언론노동조합 등이 6월30일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이던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KBS에 보도 외압을 넣은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제공
 
 
세월호 참사 당시 가장 먼저 출동한 해경 123정의 김경일 정장이 2014년 4월28일 오전 전남 진도군 서망항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구조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김 정장은 퇴선 방송을 했다고 밝혔지만 이후 거짓으로 드러났다. 한겨레 김봉규 선임기자
세월호 참사 당시 가장 먼저 출동한 해경 123정의 김경일 정장이 2014년 4월28일 오전 전남 진도군 서망항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구조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김 정장은 퇴선 방송을 했다고 밝혔지만 이후 거짓으로 드러났다. 한겨레 김봉규 선임기자
 
 
 
출처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61004170807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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