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무기대없이
B급영화겠거니 검색한번 하지않고 그냥 포스터하나만 보고
봤는데
기대이상 ..아니 그 이상의 영화였던거같습니다.
화려한 액션을 기대하진않았고
시나리오라도 튼튼해라는 일말의 기대감을 가지고봤는데
배우들의 연기며 연출까지 정말 (드론 장면이나 초반 국경선 마지막까지)
허트로커 이후 정말 괜찮은 영화 한편 본 느낌입니다.
연출이 끝내주더군요
마지막까지 보고나서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개인적으로 자극적인 액션성과 오락성을 위주로 만든 영화보단
제로다크서티 허트로커 홈랜드처럼 현실적인 영화를 좋아하는편인데
간만에 좋은 영화 하나 봤네요.
스포라 뭐라 말할순없지만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네요
검색해서 댓글보니 제작진들이 사전답사할때 목숨걸고 했다고 하더군요
항상 멕시코 관련 기사나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건 정말 돈이 많지 않은이상
멕시코는 사람살동네가 아니란걸 다시한번 느끼는거 같습니다.
한국영화가 강세라곤 하지만
우리도 이런 영화한편 만들었으면 하는 소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