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하고 야구보면서 한잔하려고 친한 여자사람이랑 만났습니다 그애도 기아팬이라서요
근디 걔가 밤새고 글 쓰느라 졸리다고 얼마 못보고 헤어졌네요
전 주량이 상대적이라서 상대가 신나서 많이 먹으면 저도 많이 먹고 상대가 안 먹으면 저도 안먹거든요
술이 좋다기 보다는 사람이 좋아서 같이 마시는 술자리를 즐겨요
근데 기아가 져서 슬퍼요..
곡성은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예고편 무섭던데...개봉이 아직 멀어서..근데 기다릴수 있어요
5월12일날 개봉하던데 저는 여자사람친구랑 5우러13일 14일 제 고향 광주가서 야구볼거거든요
그리고 4월23일날 공연할거예요 같이 밴드 하거든요 저는 기타 치고 여자애는 베이스 쳐요
그리고 드럼은 일본에서 워킹으로 일하는데 잠깐 들어와서 같이 공연할거예요
좋은날만 있는것 같지만 그 외의 날은 별로 신나지 않아요 그냥 난 신나고만 싶어요
죄송해요 어머니 아버지 제가 나이는 많은데 효도 못해서요..연세도 많으신데 일 하시는게 전 싫어요 근데
제가 돈을 많이 못 벌어서요..죄송합니다
진짜 술취해서 머리에 나오는 생각 그대로 적었어요..
속이 후련해요 내일 클로버필드 10번지 볼꺼예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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