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부탁드립니다. 병원으로 택배 좀 그만 보내세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해서 한 전담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강모씨가 한 말이다. 최근 강씨의 일과 중 하나는 병원 한쪽에 쌓여있는 택배 물품을 정리하는 일이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급증하자 면회가 제한된 보호자들이 필요한 물품을 택배로 보내고 있어서다. 이 병원에는 코로나19 환자 앞으로 매일 택배 15~20개 정도가 배달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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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 확인 위해 뜯어보고 분리수거도”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12230501132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