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읍음므로 음슴체
나님 어제 처음으로 정모 주최 & 정모 해봄
수요일!! 평일 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꽤 많은 인원이 모임(12명)
상무지구 오X닭 에 점원과 약간의 실갱이 끝에 자리를 잡고 (우리팀 여자도 있으니 등받이 쿠션있는 자리 달라했더니 잘 나가는 자리고
지들 일하는 동선에 혼선이 온다는 말도안된 이유로 단체는 안된다함,다소 불친절함/오x닭 상무점 비추머겅 한번머겅 두번머겅 계속머겅 ㅡㅡㅗ)
추적추적 비가오는 거리에서 광주 오유인들을 맞이하고 있었음 (후훗~ 마치 연인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약속 시간이 점점 다가오자 긴장되고 떨리고 막 그랬음 ㅋ(그와중에 주최를 주도했던 안개꽃 님 살짝 늦음 ㅋ나한테 빨리오라고 협박하고ㅠㅠ)
한번 두번 전화가 울리고 들리는 첫 음절은 저기....저 오유...에서... 임 ㅋ(거의다 이렇게 전화가 옴 ㅋ)
그렇게 시작된 광주 정모는 한명 두명 채워지면서 어색하고 화기애매 한 분위기속에서 이뤄졌음 ㅋ
그래도 약속시간 지킬려고 모두 빨리 와준 덕에 너무너무 고마웠음 ^^
1차 불친절한 오x닭 상무점에서 간단한 요기와 맥주로 배를 채운 후 2차 룸쏘 에서 아오씐나~ 음주가무 를 즐기며
수많은 게이 속에 (헐;;) 게임속에;;; 안개꽃님은 기 쎈 여자 등극 하시고 ㅋ 막내분들은 본인 민증 앞자리보다 오래된 노래를 부르며(신기신기)
끝을 향해 달려갔음 ㅋ 우왕굳~! ㅋ
처음이라 부족하고 엉성하고 볼품없는 주최자의 정모 의도를 격려와 칭찬으로 바꿔주시고 저를 웃게 해줬던 광주 오유인들 감사함 ㅋ
어제 정모는 8월 일기중 굳~굿~궅~붸뤼 구웃~! 데헷^^
술이 덜깬 상태로 회사에서 쓰는거라 이만 줄임 ㅠㅠ
잼있는 에피소드는 댓글로 달릴거임 ㅋㅋ
뿅~
ps 회비로 지출된 목록은 안개꽃 님이 영수증을 보관하고 있는 관계로 필요하시면 요청 하세요 ^^ (돈이 오바 대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