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며칠전.. 중환자실 글쓴 사람입니다.
게시물ID : panic_462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사해요정말
추천 : 11
조회수 : 279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4/24 10:26:18
어제 오후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현제 장례식중입니다.

할머니에 유언대로 기계식 심폐소생술 거부서 작성하고.

결국 어제 생명을 더 연장 시키는것에대한 논의결과

폐암 말기 환자인 할머니를 더이상 붙잡고있기엔 힘드실거같아.

놓아드렸습니다. 문제는  중환자실에서 듣던 환청과.

그 중환자실에서 봤던  저를 노려보시던 할아버지또한 없으시더군요.

알고보니 저희 할머니가  돌아가시기전  10분전후로 돌아가셧다고 하더라구요..

소름끼치지만.. 한편으론 편하게 가신것같아 마음이조금 놓이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