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극우애니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
대략 일본에 이세계로 가는 포탈이 하나 발견되는데, 얘들이 마법이랑 몬스터같은거나 있지 문명력은 창찌르고 활쏘는 중세수준입니다.
작중 초반에 다짜고짜 얘들이 포탈 통해서 일본에 쳐들어왔다가 민간인이나 몇 죽이다가 쳐발리고, 일본은 국제사회의 압력을 용감하게 무시하곤 포탈 저편의 이세계 전체를 일본영토로 선언(...), 자칭 "평화"를 위해 자위대(=방어병력임)를 이끌고 포탈(게이트) 반대편으로 침공(?!)을 개시한다는 내용. 당연하게도 자동소총과 전투헬기로 무장한 자위대가 일방적으로 쳐바르는 전개죠.
전형적인 자위대로 정신 자위하는 극우 이세계 깽판물임에도 불구하고 현대문명의 전투장비들로 중세수준의 적들을 쳐바르는 압도적 기술력승리를 묘사한 애니가 드물다보니 밀리터리쪽에서 인지도가 있죠. 물론 한국에선 밀덕이라도 재정신박힌 사람이라면 일뽕이 아닌이상 극혐하는 애니이지만(여러분이 생각하시는것과 달리 오히려 상당수 밀덕들이 그쪽 역사에 관심이 많다보니 오히려 전범과 그 잘못됨에 대해 더 철저하게 인식이 박혀있답니다.) 서양일뽕, 일명 와패니즈들은 일본죠타능! 자위대 학학거리며 열심히 빨더라구요.
이 영상은 작중 자위대가 공격헬기로 중세수준의 성에 주둔한 적 방어병력을 끔살시키는 장면인데, 지휘관이 작전돌입간에 무려 전투무선으로 바그너의 Ride of the Valkyries를 BGM으로 틀고 지들의 위대함에 뽕을 한사발 들이키곤 들어가 노래들으면서 기관포로 보병들을 학살하는 장면입니다. 극우들이 드디어 미쳤군요.
이걸 좋다고 "원시사회를 개척하던 대영제국의 향수를 자극한다"따위의 댓글을 싸지르는 영국놈이 추천 2만개를 받는 등 꼬라지를 보고있자니 빡쳐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파시스트애니수준하곤ㅉㅉDescendants of fascists drawing anime which their "defense forces" invade and massacres uncivilized aliens unilaterally with their superior technology while enjoying the killing by listening to music during the action. And they say the attack is for "peace". FUNNY.How would the world react if Germans made a movie, and the story is that they find a gate to a savage world, and their army invades it for "peace". And a tank commander in Leopard Main Battle Tank turns on a grand music during a military action(this already is strange) and tells his guys that the pinnacle of Arian technology will crush down the savage and they will build up peace and democracy. Then they sit and simply pull a trigger of a machine gun toward a group of concentrated sword men to turn them into a chunk of meats, and the movie shows how fiercely and bravely the German soldiers fought(even though not one was killed in the action which massacred a thousand uncivilized enemy footmen).Such movie would be considered as a war criminal movie. When Germans do it, the entire Europe runs into it and criticizes it. But when Japan does such job, the westerners simply enjoy the anime and rather criticize other Asians being angry about Japan for such hateful anime. Westerners watch the world in their standards. They should understand that other parts of the world also has their opinions, sad histories, and national prides to be respected. We are not over-reacting to Japan. They are being rude to us.
군국주의자들의 후손이 지네들 "자위대(=방어전력)"이 우월한 기술력으로 미개한 이방인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하는, 그것도 작전 와중에 노래나 틀면서 즐기고 앉아있는 애니를 그린다니. 그리고 그 침공이 "평화"를 위한거란다. 웃기는군.만약 독일이 영화를 만들었는데 내용이 미개척세상으로 연결되는 게이트를 찾아서 "평화"를 위해 침공하는거라면 세계가 어떻게 반응할까? 레오파르트 주력전차의 전차장이 작전중에 웅장한 음악을 틀고선(여기서부터 이미 이상하다) 부하들에게 위대한 아리안민족의 기술력의 정점이 비문명인을 깔아뭉개고 평화와 민주주의를 정착시킬거라고 설명하는거다. 그러곤 앉은자리에서 방아쇠 하나 당겨서 밀집 보병대 하나를 고깃덩어리로 만들곤, 영화는 독일군인들이 얼마나 격력하고 용감하게 싸웠는지 묘사하겠지(천명의 미개한 적 전사들을 학살하는동안 단 한명도 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이런 영화가 있다면 거의 전범취급될거다. 독일인들이 이런짓을 하면 전 유럽이 달려들어 비판하겠지. 하지만 일본이 그런짓을 하면 서양인들은 단순히 애니를 즐기기만 하고 오히려 다른 동양인들이 일본에 화를 내는걸 비판한다. 서양인들은 자기들 잣대로 세상을 바라보지. 그들은 세계의 다른 지역들에서도 각자의 의견과 아픈 역사, 그리고 존중받아야 마땅한 국가적 자존심이 있음을 이해해야한다. 우리가 일본에 과민반응하는것이 아니다. 일본이 우리에게 무례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