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팀원분의 '한조 괜찮음?' 으로 시작하는 전설 한판.. 쿨하게 ㅇㅇ로 대답하시던 그분..
게임이 시작되고 첫거점에서 저는 거점 안쪽에서 단한명의 옴닉도 관찰할수 없었습니다.. 제가 심심할까봐 음파화살로 벽너머라도 구경할수 있게 해주시더라구요 진짜 일발 일살이셨음.. 쏘면 적 숫자가 그냥 줄어듬..
둘째거점.. 동상위를 오르락 내리락 거리며 순삭.. 사방에서 오는게 힘들어야하는데 일단 정면을 순삭후 한쪽을 손샷 한쪽엔 용... 저희는 별로 할게 없었습니다
셋째거점.. 이제 방벽옴닉이 나온다 싶으면 용이 날아갑니다. 첫째거점만큼이나 할게 없었음..
화물수비... 조그만 화물 지짐이에겐 약한모습을 보이시더군요 후훗 기회다 하고 갈고닦은 제 메르시 76실력으로 지짐이 다 치워드리고 용구경만 한 대여섯번 한듯.. 나중엔 용이 그냥 병풍같이 느껴졌어요 아 또 지나가는구나 당연히 바스티온은 상대한 기억이 없습니다 용 날아가는거보고 아 바스티온이 저기있었구나 했어요 (게으른 참여자)
화물엄호.. 역시 지짐이 이놈이 우리 킹갓제너럴충무공조님의 발목을 붙드려 들기에 제가 바쁘게 76질을 하고... 반란군 바스티온은 아무래도 오기전 길목에서 죽어있는것 같더라구요.
오리사구간.. 그냥 한조 궁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바스든 오리사든 일용일살로 하나씩 주서먹고 들어가면 됩니다. 마지막에 성미급한 탱커님이 두 오리사 사이에 뛰어들어서 잠깐 주춤했지만 다행히 궁 90프로 짜리 한조님을 부활한 보람이 있어 어느새 저는 승리 화면에서 고개나 흔들고 있었습니다.
메르시 한조 라인 바스였구요 한조버스...자 이제 여러분도 체감해보십시오! (광고성 글)
추신 물론 라인님 바스님 저 모두 잘해서 이긴거랍니다. 글 적으면서 재미있으라구 한조 중심으로 약간의 각색을 했구요. 특히 전 원래 개쭤는 메르시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