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을 시즌2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이게, 각 출연자들이 사건 종결 후 다음 사건의 역할을 선택하고, 다음 녹화 때까지 그 역할에 이입해서 공부(준비)해 오는 시스템인가요? 

역할 카드에는 범인인지 아닌지만 적혀있다고 한 것 같은데, 그럼 디테일한 사항에 대해서는 나중에 제작진에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건가요? 

그리고 범인의 경우에는 어떤 거짓말을 해야하는지도 대강 주어지는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모두 알고서 스스로 거짓말을 해나가는건지도 궁금해요ㅜㅜ 

연극이 아닌 게임이니까 대본이 주어진 것도 아닌 것 같고, 또 짧은 시간안에 각 역할 정보를 체득해서 연기하고 추리까지 하는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어디까지가 제작진이 준비한 것이고, 어디서부터가 출연진의 능력 & 애드리브인가요?@_@

계속 궁금했는데 어디서 찾아봐야할지 몰라서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