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말부터 청와대 인근주민이었습니다

제가 직접 목격한 기준으로

역대 정권 중 가장 많은 전의경 본듯 하네요

 
평소 종로에 시위대비한 전경 배치는 흔한 일상이라서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데 

오늘은 좀 심각하리만치 많네요

종로일대 및 정부청사 인근, 인사동방향은 물론이고
청와대앞길, 옥인동방향, 부암동 위 길까지 배치되었고

닭장차가 모자라서인지 지방에선 관광버스 대절해서
병력 수송된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 소리에 현 정권의 대응방식은 뭘까요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벌벌 떠는건가요
 주어는 없습니다


 
종로에서는 경찰방송이 흘러나왔습니다
미란다 원칙을 방송으로 내보내며
불법시위 "현행범" 으로 체포한다는 내용

종로에서 수많은 시위를 지켜봐왔지만 
강제연행하는 정부는 처음 봅니다 

치가 떨리네요 


죄없는 국민이 죽었고
죄없는 국민이 연행되고
죄없는 전의경들이 배치됩니다


좀 있으면 군부대 동원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