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변사람에게 해를 끼치는것만 같아요..

상대방의 행동이 맘에 안들어서 자주자주 불편해하는 티내고 '고치자 노력해서 안되는건없어'라는 식으로 사람의 자존감을 가지고 놀아놓고는, 정작 저는 저의 단점을 고치려고 하지않는것 같습니다.

 저에게 그러지말라했던것들은 행덩한 뒤에야 겨우 떠올리고 아예 그런말을 했는지조차 잊고 사는게 너무많습니다.

일기를 매일쓰다가 요근래1년정도 안썼는데, 하룻동안 제가 느낀점을 기억하려고 다시일기를 쓰려고합니다. 하지만 제가 일기를 매일 그런식으로 써서 나아진것이 있었나 싶습니다.

사실 지금 자존감이 저 밑바닥으로 추락해버린것만 같습니다.. 나랑 같이 있으면 주위사람들이 저의 애매모호한 판단과 행동때문에 스트레스받아하고 그런게 원인이 되어 위험한일을 겪을뻔하거나 겪는 상황까지 간적도 있습니다.

사소함에서 뭐든것이 시작한다는말은 참좋은말이지만 반대로 참위험한 말이라는것을 실감하네요..

오늘은 어제보단 나은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