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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689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이순이★
추천 : 2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4/22 21:51:14
28살에평범한 남자사람인데요..
저보다 더 고민많우실분도 있겠지만...
막막해서 글써봅니다...
실용음악과에 들어갔다가..
밥벌어먹고 사는게 걱정되서..
무슨 용기인지 모르지만 1년만에 때려쳤슴다..
가진게 몸뿐이라 어려운 집상황에 영업으로 하자라했던게..
핸드폰 매장이었구요..수시붙고 나서 잠깐했었거든요..
온라인으로 오토바이나 악기도 팔아보고..
다시 핸드폰으로 갔다가..
군대를 느지막히 갔다왔어요..
25살 가을에 전역하고 바로..
학원영업으로 갔죠..기본급은 거의 없다보면 되는..
블로그나 카페..키워드광고 등등으로 애들모집하고
컨설팅하고 관리하고..다른건 몰라도 수입이 너무 불안정해서..
두달에 하루 쉰적도 있고..그만두었습니다..
2년만에요..뼈를 묻어볼려했지만..돈앞에서는 어쩔수 없드라구요..
그곧에서 학생이였던 여자친구를 만나고..
다시 TM으로 이직했어요..그리고..오늘 그만두었네요..
대학졸업도 아니고..그냥 고졸이죠..할줄아는거는 몸쓰는거랑...
노래랑 악기다루는 정도..? 음악은 간간히 하고있거든요..
취미삼아 외국인들이랑 밴드도 조금씩했었고..
경력이라고 칠수 있는게 있을까요...
자신없습니다..앞으로 잘살수있을까..
오래일하며 자리잡을 직장을 찾을수 있을까..
뭐든 시작할수있는 자신감은 있지만...
대부분은 초대졸 이상이네요..
친구놈들은 과랑 관련없는 곳을 가도 4년제 졸업이라..
지원서라도 넣었고..또 잘 다니고 있는데..작년이직에 이어..
또다시 이직입니다..
집에서는 맏아들..또 여자친구와 결혼도 생각하는데..
집도 여자친구도 믿음을 주지못하고 한심해 보일까 걱정이에요
오유님들..저..잘 찾을수 있을까요..?
저는 스펙이랄것도 없고..한가정을 꾸릴수 있는 남자가..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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