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경비교통과, 세월호 진실찾기 진주 시민 모임 집회 단속 소음 기준치 관리 잘했다며 공적 조서 쓰고 표창장 수여 계획 세워
[미디어오늘이재진 이하늬 기자] 지역의 한 경찰서가 세월호 추모 집회에서 발생한 ‘소음’을 측정하는 등 엄정 관리한 경찰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강신명 전 경찰청장이 법치질서 확립을 위해 집회 소음을 적극 관리하겠다고 밝힌 이후 주요 집회 현장에서 소음 측정이 이뤄졌다. 그리고 세월호 추모집회까지도 소음 기준치를 측정하고 이를 관리한 경찰이 표창장까지 받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