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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515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몬향고양이
추천 : 129
조회수 : 5207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8/02 14:57:40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8/02 14:34:23
결혼할 사인데요..
어제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를 만났거든요.
울 남친한테 예비 장인,장모님이죠..
울 남친 24톤 트럭 끕니다.
나이 20대 중반갓 넘은 어린 아이?지만,
살아보려고 무던히 애쓰고 또 성실하답니다.
그걸 보고 반했죠..
근데 조금 무식(?)해요..ㅋㅋ
울 아버지가
"그래~지금은 뭘하나"
이랬더니
"트럭운전 합니다"
그러더군요.
솔직히 이런 남친 둔게 넘 자랑스러웠어요..
근데..
뒤에 이 한마디를 하는데 집이 싸늘해 지더군요..
.
.
.
.
.
.
..
..
"직업에 밑천이 어딨겠습니까 아버님.."
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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