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하신분들께 질문이 있어서요.
지금 여자친구랑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종교 문제가 많이 걸리네요.
저는 무교이고 여자친구는 기독교입니다.
처음 종교문제로 얘기했을때는 여자친구가 버는 수입에 관해서 십일조? 인가 그거하는건
터치 안하고 주말이나 평일에 교회가는건 상관없다고 얘기했엇는데
오늘 얘기한건 나중에 아이가 생기고 자기가 일을 못하게됏을때는
제가 버는 월급에서십일조를 해야하는데 이해할수 있냐고 묻더라구요.
솔직히 제가 힘들게 일해서 번돈을 가족을 위해서 쓰고 싶지 생판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한테 쓰고 싶진 않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럼 10분의 1이 아니라 여유 되는만큼 적당히 내면 안되냐고 했더니
그런얘기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흠.. 뭐지? 싶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아이를 낳게 되면 어릴때부터 데려가고싶다고 하는데
저는 어느정도 아이가 자라서 스스로 판단할수 잇을때 보내고 싶거든요
같이 교회도 가닐수 있으면 좋겟다고 얘기하는데
가끔 몇번 가거나 하는건 상관없는데 진짜 신앙이 생기거나 할거 같진 않거든요
이문제가 해결 안되면 여기서 끝내는게 맞는거 같다고 하는데
현명하게 이문제를 해결하고 싶은데
근 7년을 만났는데 그 종교가 먼지.. 휴 답이 안보이네요..ㅠㅠ
종교가 다른데 결혼생활 잘하고 계시는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