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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 또 조심.
게시물ID : panic_460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오유1
추천 : 13
조회수 : 15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4/22 00:40:57

오늘 낮잠다가 전도사들인지 대문 앞에서 이야기 전하로 왔다며. 열어달라고 한다.

주말만되면 이리저리 집을 다니며 전도사들의 방문이 있는 터라. 의심 하지 않고 문을 열어 곱게 타일러서 보낼찰나!

어 여기는 열쇠 여기있네.(깊게 숨겨있는 우채통 비상용 열쇠) 라고 하는 아저씨 목소리가 작게 들려 왔음 ㅠ 조용히 대문으로가 보조문거리 닫음 ㅠ

전화하는 척하며 있지도 않은 남친과 가상 통화를 하며.

 

나. 오빠 우리집 다왔어?

나 .그럼 열쇠 어디있는지 알지?

 

통화가 끝내는 척하구 전도사?라는 사람들에게 저 불교신자 거든여 라고 하자. 가버림 ㅠ 

그 후 같은 동네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집 대문열쇠 있는거 확인해달라고 함 다행이 있었음.~!! 친구잡고 하염없이 울었음 ㅠㅠ

 

도어락 없구 아직 대문 키 사용하시는 분들 조심하셔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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