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잠다가 전도사들인지 대문 앞에서 이야기 전하로 왔다며. 열어달라고 한다.
주말만되면 이리저리 집을 다니며 전도사들의 방문이 있는 터라. 의심 하지 않고 문을 열어 곱게 타일러서 보낼찰나!
어 여기는 열쇠 여기있네.(깊게 숨겨있는 우채통 비상용 열쇠) 라고 하는 아저씨 목소리가 작게 들려 왔음 ㅠ 조용히 대문으로가 보조문거리 닫음 ㅠ
전화하는 척하며 있지도 않은 남친과 가상 통화를 하며.
나. 오빠 우리집 다왔어?
나 .그럼 열쇠 어디있는지 알지?
통화가 끝내는 척하구 전도사?라는 사람들에게 저 불교신자 거든여 라고 하자. 가버림 ㅠ
그 후 같은 동네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집 대문열쇠 있는거 확인해달라고 함 다행이 있었음.~!! 친구잡고 하염없이 울었음 ㅠㅠ
도어락 없구 아직 대문 키 사용하시는 분들 조심하셔여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