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제가 이게시판에 감히 글을 올려도 될까싶네요.. 꼬꼬마 중딩시절부터 오유를 하면서 입영통지서 티켓으로 베오베 가시는분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사실 어릴때는 글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했고.. 딱히 별생각이 없었죠 근데 스무살이 넘고 비슷한 또래의 분들의 입대글을 보니 감회가 다르더군요 영원히 어린애일줄 알았던 우리들이 어느새 어엿한 어른이되어 나라를 지키러 떠나고.. 안타까우면서 고맙네요!! 정말 여러분들이 있어서 두발뻗고 잘수있어요ㅠ 저희 친오빠도 현재 군복무중입니다 도움도 안되던 오빠가 추운데 고생한다니 좀 짠했어요 모두들 추운데 고생하십니다ㅜ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