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고양이를 좋아합니다. 

그때문인지 저도 고양이를 좋아하게되었구요.. 

내일 토요일에 여친이 오후에 일있다고 하면서

오전에 잠깐 보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자고 했지만.. 

그일이란게 고양이카페에서 활동하면서 지원금은 못내고 해서

자원봉사로 길고양이를 보호하고 살리자는 운동에 나가서 

전단지를 돌리러 간다고 하네요.. 

솔직한 제 생각은 애완으로 기르는거는 찬성하지만 길거리를 더럽히고 

생산적이지 않는 오히려 방해가 된다고 까지 생각되는 길고양를 살리자고 

길거리 나가서 전단지를 돌리는거는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그시간에 등산이나 운동을해서 건강이라도 생각하던지 아니면

영화나 책을보고 마음을 가꾸던지 아니면 산에가서 나무를 심는거라면 
오히려 도와주고 싶은 맘이 생길텐데.. 

제 생각에는 전혀 필요없고 도움이 되지 않는 길고양이를 도우러 간다니...ㅡㅡ;; 
고양이를 좋아하고 사랑해서 길에 고양이들이 밥못먹고 사람들이 괴롭히는거를
막자고 한다고 하지만.. 

참...........어이가 없어서 

저를 설득시켜주시거나 조언주실분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