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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선왕의 당부
게시물ID : drama_514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케조
추천 : 2
조회수 : 158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14 11:46:29
 돌보지 않음으로 돌보았다 전하라.

마치 구름으로 달빛을 꼭꼭 숨겨서, 달빛을 드러나게 하고
마음을 숨기고 숨겨서, 마음을 드러나게 하고,
사랑을 숨기고 숨겨서 , 사랑을 드러나게 하니..

.....

내 분노와 염려를 담아서 이 검을 내릴테니 박중헌을 베어라.

그러나 그 검이 내 가슴에 꽂혀 900년이 흘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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