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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라 초기부터 진나라 통일까지의 역사를 정리해봤습니다..
게시물ID : history_51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리멘탈Ω
추천 : 0
조회수 : 160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7/26 18:21:56

오유분들의 도움에 정말 감사합니다. 다들 굉장히 친절하시네요 ㅋㅋ

근데 제가 스스로 잘 이해 한 것인지를 점검해보고 싶어서 나름대로 정리해 봤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을 빠뜨렸다거나 잘못 생각한게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국 원시시대에는 씨족끼리 모여 사는 씨족 공동체의 형태였다. 그중 힘있고 수가 많은 씨족은
  다른 공동체를 공격하여 점령하거나 합병하여 읍제국가를 형성하였다. 합병과 점령을 통해 크기를 키워
  나라의 형태를 갖추게 되고 몇몇 국가들의 생성과 소멸을 거쳐 주나라의 시대까지 도래하였다.
   주나라는 여러 작은 읍제국가들을 효과적으로 다스리기 위해 혈족들을 그 읍제국가들의 우두머리로 세웠다.
  이 혈족을 기반으로 한 통치체제를 봉건제라고 한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봉건제에서 혈연의 의미가 퇴색되면서
  각 읍제국가들이 사실상 독립적인 성향을 띄게 되고 이윽고 내분으로 인해 주나라가 멸망하자 여러 수많은 도시국가로
  분열되어 춘추시대가 시작된다.
   춘추시대 많은 나라들은 서로 주왕조의 부활을 명분으로 내세우며 수많은 전쟁을 치루어 많은 나라들이 멸망하고 세워졌다
  그 끝에 전진이 춘추시대의 막을 내리며 통일하게 된다.
   그러나 전진도 얼마못가 위,조,한나라로 쪼개지게 되면서 전국시대가 시작된다. 춘추시대 말기때부터 보급되었던 철기의
  영향으로 농경지가 확대되고 농업생산량의 증가로 인해 강한 군대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넓은 영토를 효과적으로 다스리기

  위해서 기존의 씨족사회가 중앙집권적, 전제군주적인 체제로 변화하게 된다. 또한 영토를 넓히면서 국가간의
  경계선이 더욱 밀착되어 치열한 전쟁을 유발시켰다. 전국시대의 나라들은 더이상 주나라의 부활을 명분으로 삼지 않고
  스스로를 왕이라고 칭하며 중국을 지배하기 위해 전쟁을벌였다. 결국 진시황제의 진나라가 전국시대를 끝내고 통일을 이루게 된다.

 

+의문점

 왜 주나라 봉건제에서 갈수록 혈연의 의미가 퇴색되었을까요? 우두머리들이 자손을 낳으면 그들이 또 우두머리가 되고 또 되고 계속

이어졌을텐데요

 또한 씨족사회보다 중앙집권적, 전제군주적인 체제가 넓은 영토를 다스리기에 적합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학창시절 역사공부좀 열심히 해 놓을껄 달달 외우고 시험치고 바로 까먹고 하다보니.. 다시 이해하려니 무진장 힘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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