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엄마가 교회에 완전 헌신적인사람이에요

집다팔아서 몇억을 교회에 건축헌금내고 심지어
저희몰래 대출까지 내줬더라고요
집재산은날로 줄어들고.. 교회때문에 자주다퉜어요

전담임목사에게 자주얻어맞았고요 심지어 새벽예배때는 존다고 눈병신같이뜨지말라고 성도들앞에서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그래도저희엄마는 목사말이 곧법이라는것 마냥 아무렇지않은척했어요 그러다가 류마티스관절염이라는 병에걸렸어요 그리고합병증도요

여기서 더미치겠는건 이젠신천지를다녀요
저도지금 교회에서 글쓰는건데요 수요오전예배 때문에 직장도때려쳐야할판입니다  스무살인데 스무살의행복?그딴건 개나줘번듯해요 서울 유수의대학도 붙었지만 돈이너무없어서 지방국립대갔는데 그것마저도 휴학하고 돈벌어다가 교회에바치는것 같습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이건사는게아닌것같아요 
극단적인생각도 자주합니다  저좀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