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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박 10년 전과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요
게시물ID : star_1447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째미
추천 : 5
조회수 : 12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4/20 02:19:26

1. 유진, 한국에는 언제, 왜 온거죠?

한국에 온 지는 거의 일년이 다 되어가. 
뉴욕에서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하고 그곳에서 연주를 많이 했었어. 
거기서도 재즈를 연주하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어.
그러다가 96년 KBS '열린음악회'에서 초청 제의가 왔었구.
사실 그땐 공연 한 번 한다는 생각만으로 한국에 왔었어.


2. 공연 한 번 한다는 것이 1년이나 머무르게 됐네요?

Yes, 그때 반응이 너무 좋았어. 사람들이 무척 좋아했어. 그래서 지금까지 있게 된거구.


3. 한국에 와서 힘든거 없어요?

Culture Shock.
한국말 읽지도 못하구. 인터뷰하거나 방송 나가도 한국말 못해서 힘들어. 

배우려고 하지만 쉽지도 않구. 이제는 많이 적응 됐지만 그래두 문화를 잘 모르니까 자꾸 긴장하구 그래.


4. 그래도 뉴욕보다 여기서 연주하는게 더 좋아요?

음. 훨씬 좋아.
나 뉴욕에서 태어나 계속 살아서 좀 지겨워.
또 미국에는 전기 바이올린이 대중화 되어있구 여기는 아직 그렇지 않으니까 더 많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해. 한국에 관심 많구.
엄마는 한국에서 태어났구. 아버지도 서울대를 나오셨어. Doctor야. 
아니 Doctor였었어.

 

 

 

그리고 10년후..

 

 

 

 

 

 

 

 

 

 

 

 

 

 

 

 

 

같은 기획사 신인여가수 무대에서

자신이 "랩" 할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유진박.

 

 

 

누가 이 세계적인 천재 음악인에게 랩을 시키고 자잘한 잡행사를 뛰게 한단 말입니까.

현 소속사는 괴담을 정말 잠재우고 싶다면

유진박의 멀쩡한 정신으로 하는 인터뷰와 치료받은 목록. 현재상태. 유진박의 거처. 출입국목록

(정말 미국에 가서 재활치료에 들어갔는지) 등 증거를 제시해야하고요

무엇보다도 우리들이 바로 판단 할수 있는건

바로 8월 2일 어린이대공원 무대입니다.

과연 그가 치료를 받아서 멀쩡한 상태로 10년전과 같은 소름끼치는 명연주를 할수 있을까요??



출처 : 소울드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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