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 아이의 엄마입니다...7개월 반 되었네요-ㅋ 제 눈에는 한없이 사랑스럽고 귀여운 아기인데..어느 부모가 자기 자식 안예쁘겠습니까?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 아기가 어때 보일까 생각해 보면- 다른 사람은 별로 안귀엽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군가는 거 참 못생긴 애기네..할지도 모르죠..(혹시라도...ㅎㅎ울 아들 엄마 눈엔 왕자님이야~) 저희 아들 남편을 닮았습니다.. 남편은 중고딩때 여드름쟁이였어요.. 지금도 흉터가 남아있죠.. 아마도 저희 아들도 여드름쟁이가 되겠죠?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니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남편 닮아 키도 안크고 여드름 많고..그래서 인기없는 노총각이 되면 어쩌지?ㅜㅜ (아..나 너무 남편 흉봤네..추천하지마세요ㅜㅜ울 남편 삐져요)
그렇지만 그런 생각도 잠시.. 아 난 그래도 남편이 멋있고 좋은데.. 남편을 닮았다면 나같은 여자정도는 충분히 만날 수 있겠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나따위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꺼야 라고 생각하시는 당신.. 당신은 어떤 남자와 어떤 여자가 서로 사랑해서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그 남자와 여자를 닮았습니다.. 적어도 어딘가에 사는 그런 남자와 그런 여자같은 분은 당신을 사랑하게 될거구요.. 생판 남이었던 그 둘이 사랑해서 당신을 만들었듯이.. 당신과 당신을 사랑하는 그 사람을 닮은 새로운 존재를 만들어내게 되겠지요.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사랑으로 연애와 결혼으로 인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창조한 그 들의 눈에는 이미 너무나도 사랑스런 존재구요- 어딘가 있는 당신 창조자같은 분들은 당신을 사랑하게될거에요-
그렇다구요.. 누군가가 좋아할리없는 사람은 세상에 존재할 수가 없는거라구요- 당신이 존재의 원인은 사랑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