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음주 단속 강화로 인해 술도 적게 먹고 귀가도 일찍 하는데요.
단속 빈도가 강화된 것 같지는 않아보이네요.
뭐 저의 출퇴근 길이 단속을 잘 안하는 것이기도 하겠지만 그렇게 느껴지더라구요.
몇년 전만 해도 낮에 운전하다 보면 간간히 교통경찰 단속 하는거 자주 보였고 함정단속(?)에 몇번 단속 되기도 했는데...
그래서 궁금해서 경찰청 통계자료를 봤는데 몇가지 올려 볼께요.
우선 차량증가 현황입니다. 한해도 빠짐없이 늘 고 있네요.
거의 20년간 두배 정도 늘었네요. 놀랍습니다.
역시 제 느낌대로 많이 줄었네요. 차량수는 늘었는데 단속 건수가 줄어든 것은 분명 단속을 덜 했다고 볼 수 있겠죠.
물론 교통법규를 더 잘지켰으도 있겠습니다만, 일단 제 마음이니깐 그렇다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속도위반과 신호 위반은 늘거나 크게 줄지 않은 걸 볼 수있는데 이는 무인단속 카메라가 많이 증가 해서 인듯 하구요.
음주 단속 역시 해마다 줄고 있네요.
이건 판단에 따라 다를 수 있어서 (음주 처벌이 강화되고 인식의 변화로 음주운전을 덜 할 수 있기때문) 꼭 단속 횟수가 적어져서 줄었다고 볼 수는 없지만 크게 줄어든건 사실입니다.
주차위반 단속은 빼박이네요. 한정된 땅에 차가 늘었는데 주정차 위반을 덜 하게 되는건 있을 수 없으니 단속 자체가 4배이상 줄었네요.
마지막은 보너스로 음주 교통사고 현황입니다. 많이 줄어들었지만 0에 가까워 졌으면 좋겠네요.
출처 |
경찰청 홈피에서 뚬처옴. (퍼가요 안 남겼는데 잡으러 올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