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安·金, 인간적으로도 문제 있어"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40518100407162 18일 이용섭 후보는 광주 비엔날레 미술관에서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김한길 대표는 나에게 경선을 할 것이라고 분명히 말한 바 있다"며 "그런 상황에서 전략공천을 하려면 두 대표가 사전에 전화라도 하든지 끝나고 양해라도 구해야 하는 데 그런 절차가 하나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출마 전 김한길 대표와 광주 지역 5명 국회의원들의 출마 권유도 받았다고 소개하면서 분노를 표했다. 그는 "통합 전에는 5명의 국회의원들이 출마를 권유했었다"며 "출마 전 김한길 대표에게도 마음에 있는 사람이 있으면 이야기해달라고 했지만, 김 대표는 '경쟁력 있는 사람이 나가서 안철수 신당에게 광주시장 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면 좋은 것 아니냐'고 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통합 전 5 대 5 지분 나누기에서 이미 광주는 안철수 몫으로 합의된 것 같다"며 "그렇지 않으면 5명 국회의원들의 행동이 이해가 안 간다. 지도부와의 약속이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새정치는 지분 나눠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