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은 것은 안보려고 함미다.
역사도 그런 것 아니겠슴미카?
특히 사람은 자기 자신을 들여다 볼 때 제일 두려워 한다는군요. 뭐가 나올지가 모르니까. 항상 좋은 것만 나오는 것은 아니잖슴요?
물론 역사 보면 머리에서 핀 뽑힐정도로 혈압 오르는 것도 많아요. 근데 쪼오금만 더 이성을 가지고 찬찬히 보도록 합시다. 역사를 DDR용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지, 그걸 타산지석 삼자 이거 아니겠슴까?
하지만 나 역시 선조, 인조 병슨크리를 보면 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만큼 이가 갈리긴 함미다 ㅇㅇ...
아 그리고 역사 게시판이니까 올리는 사진인 USS 컨스티튜션. 영미 전쟁 당시 영쿡군 프리깃함은 이 전함과 싸울 때 이랬드랬지요. "쒸벌 프리깃 주제에 전열함 장갑을 달고 나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