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DIA의 메인보컬/메인댄서였던? "유니스"님의 『Fan Showcase』가 있었습니다
1부는 14:30 / 2부는 19:30 이었구요.. 저는 당연히! 다! 예매해서 다녀왔습니다!
장소가? 플로어 좌석으로 70석 남짓 되던 작은 곳이었지만..
유니스님을 보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굿즈" 구매자 대상으로 팬싸도 있었어서!
계획에 없던 굿즈도 구입을했네요 ㄷㄷ
1부는? 참석자 대상 이벤트 같은 게 조금 있었고..
다른 데서는 보기 힘든? 조합의 밴드 합주가 있었습니다!
"유니스"가 보컬/기타하고!
『TOXIC』의 "김정우"님이 기타하시고!
『딕펑스』의 "김현우"님이 키보드를 하시는!
(맞나? 헷갈리네요..)
합주 준비 하시면서도?
"이런 거? 보기 어려우실 겁니다"
같은 말을 하셨던 거 같습니다 ㄷㄷ
솔직히! 2부가 메인이었는데!
DIA 멤버인 "예빈"이랑 "은채(권채원)"가 게스트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울컥했던 건!
그 자리에! DIA 멤버인 "기희현"이랑 "정채연"이 관객 사이에 있었다는 것!
유니스님이 노래하다가 "움찔!" 했던 순간이 있었는데..
노래 끝나고 토크 하면서.. "갑자기? 기희현이 딱! 보여서!"라고 ㅋㅋㅋ
『AID』라면? "유니스-기희현"이 어떤 관계인지? 너무 잘 알 겁니다 ㅋㅋㅋ
저는! "뭐? 기희현이 왔다고!" 해서 고개들 돌리다보니?
제 뒷줄 구석에 있더라구요 ㄷㄷㄷ 채연이는 그 옆에 있었고 ㄷㄷㄷ
"주은"이는? 스케쥴 상 못 왔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주은이는? 지금 뮤지컬하고 있는 게 있으니까..
DIA 멤버들 다 모였는데! 당연히! 회식각 잡힐테고!
컨디션 조절 하려면.. 인정해야죠..
그리고.. 1부/2부 팬싸 당연히! 다 했고!
1부 팬싸 때는? 아무 생각 안나서, 그냥 즉흥으로 했던 거 같은데 ㅠㅠ
유니스: "이름이..?"
쿠로바라: "쿠로바라 라고 적어주세요"
유니스: "아! 쿠로바라님!"
이랬던 거 같습니다..
한 때는? 매주 팬싸를 가면서, 얼굴 도장을 찍던 시절도 있었지만..
그것도.. 5년이 훌쩍 지난 일이라! 기억 안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2부 팬싸 때는?
고작! 합정역 근처를 걸어다녔을 뿐인데? 몸이 버티질 못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했던 말이..
쿠로바라: "하루에 공연 두 번 하시는 거? 힘들지 않으세요?"
유니스: (정확히는 안 떠오르지만..)"저는.. 재밌었던 거 같아요"
쿠로바라: "저는.. 두 번 보는 것도 힘들던데.."
(이하 생략..)
쿠로바라: "집에 들어가면.."
유니스: "기절? 푹 쉬세요.."
이런.. 얘기를 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10년 남짓? 걸그룹 덕질하면서..
한 번도 안 해 봤던? 『퇴근길 배웅』을 처음 해봤네요 ㄷㄷㄷ
싸인받고 담배피러 나와서, 한대피고!
어차피 집에 가려면? 지나가야하는 곳이었는데..
10여 명이 계시더라구요?
"아! 퇴근길 기다리는 분 들이시구나!"
라는 판단을 하고! 슬그머니.. 근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23시 즈음? 일상복으로 갈아입고 나오시는 유니스님이 등장!
저는.. 그냥 차가 나갈 때 까지 보고만 있었지만..
아이돌 퇴근길을 기다리는 이유를? 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ㅠㅠ
그게? 그 나름의.. 재미가 있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퇴근길 존버하면서 있다보니까?
팬덤 내에 친분있는 분 들께서 하시는 얘기도 들리던데.. 재밌더라구요? ㄷㄷㄷ
저는? 저 혼자 기웃거리던 놈이라서! 팬덤 내 인맥? 그런 거? 전혀 없습니다!
마무리는? 티켓이랑 싸인 인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