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충무로에 산다.
서울 중심 중구에 산다.
이사온지 3년됐다.
동네에서 저녁에 만나서 가볍게 맥주한잔 할수있는 친구를 만들고 싶다.
대학교 4학년이라는 압박.
할것이 많다는 압박.
취업의 압박.
나이의 압박.
모두 나를 짓누를뿐.
집근처에서 그냥 소소한 이야기나눌 사람이 있으면 좋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