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몽준 왈... 박 시장은 '시민단체 직업병에 걸렸다' 고 주장
-----> 박 시장님 반박
"그걸 그렇게 평가한다면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기본 관점이 결여돼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제가 그동안 참여연대나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가게, 희망제작소에 제 청춘을 바쳤다"면서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시민들의 삶을 해결하는 그런 많은 공공적, 공익적 노력을 해왔다.
전 세계에 정부나 기업가 못지 않게 시민사회의 존재가 그 사회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중요한 섹터"라고 반박했다
2.정몽준 왈..... 박 시장은 '언론 담당 비서관을 100명 두고 있다.
(서울시정이 아닌) 선거 준비를 열심히 하신 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고 꼬집었다.
------> 박 시장님 반박
" 대변인실을 말하는가 본데, 옛날부터 있었던 분들"이라며 "공무원들은 선거 중립을 지키고 있고
서울시와 관련된 일을 하는데 그게 제 개인하고 어떤 그런 일을 할 수 없는데 무슨 말씀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반박했다.
3. 정몽준 왈..... 시장이 지난 12일 '조용한 선거'를 치르자며 흑색선전을 하지 말자고 제안한 데 대해
"3년 전 박 시장과 나경원 후보가 선거를 할 때 나 후보가 1억 원짜리 피부과를 다닌다고 박 후보 쪽에서 발표했다.
네거티브를 하신 것"이라며 "안 하겠다면서 하는 게 정말 나쁜 것"이라고 꼬집었다.
-------> 그러나 나경원 후보의 '1억 피부과 논란'은 당시 한 언론의 보도로 드러났으며,
정 의원 역시 방송에서 '나 후보가 1억 원짜리 피부과를 다닌다고 박 후보 쪽에서 발표했다'는 발언의 근거를 대지 못했다.
4. 정몽준 왈..... "박원순, 잔소리 주로 하지 커다란 사업 추진 경험 없어"
------> "정 의원은 선친에게서 물려받은 대기업 오너의 경험도 있는데 여러 가지 공약을 보면
70년대 식 토건 개발로 경제를 일으켜 보겠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서울시장을 하려면 시민의 삶과 서민의 마음을 잘 알아야 하며, 그런 점이 저와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출처 : 프레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