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시민과 유가족을 대립구도로… 진상규명 발목잡기, 정부 책임 안 묻고 특조위 때리기 옳은가?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
‘세월호 피로감’은 보수 언론이 만든 프레임이다. 세월호 진상규명이 정부의 늑장과 방해로 막혀 버렸음에도 이에 대한 지적은 간과한 채 유가족의 반발이 시민 피로감을 부추긴다는 거다.
정부는 쏙 빼고 시민과 유가족을 대립시키는 언론 프레임으로 손 안 대고 코를 풀어왔던 건 정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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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 28일자 칼럼. | ▲ 한겨레 28일자 1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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