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남자 동료가 있어요
처음에는 자기가 밥사준다면서 자기가 차랑 오토바이가 있는데 둘 중에 뭐가 좋냐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좀 이 사람에 대해 신경이 쓰이고 생각이 나더라구요
오늘도 제가 그냥 장난으로 그 쪽은 너무 폼잡는다고 농담쳤는데 그럼 우리 식사 데이트는 없는걸루 할거에요!
이러다가 걍 농담이라면서 웃어넘어갓는데.. 데이트라니.... 난 그 말에 좀 두근거리더라구요..
걍 직장동료간에 밥 먹는거라고 생각햇는데
일 끝나고 배고파서 같이 편의점가서 머 같이 사먹구 집에 가는길에
머 가고싶은데 없녜요? 데려준다면서
제가 그래서 전 유원지 가고 싶은데 갈사람이 없다고 하니까
저랑 갈래요? 이러는거.. 근데 난 부끄러워서 걍 얼버무리면서 넘어갓는데..ㅠㅠ
아 이런 여잘 잘 다룰줄 아는것같은 남자 앞에서는 쑥맥같이 행동하면 매력없겠죠?
저도 여우짓 살살하면서 맘을 애타게 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 좋죠? 우선 저희 잘될려고 하는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