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 두번 그것도 30분 내외 밖에 탈 수 없는 자전거이지만, 건강회복을 위해서
열심히 계속 하려는 마음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파트 경사로를 용감하게 내려가 봤습니다.
경사도 30도 길이 150m 정도인데 올라올 때 1단으로 하고도 단번에 못 올라오고 중간에 쉬었다가
옆으로 간 후 다시 가속해서 겨우 올라 갔습니다.
이나마 대단한게 몇달 전까지 저는 지팡이를 짚고 겨우 걸어 다녔거든요.
수10년 만에 자전거를 타니 엉덩이가 많이 아파서 젤커버를 구입해서 안장에 씌우니 조금 나은듯한데
오늘은 갑자기 많이 아파서 엉덩이를 자꾸 안장에서 위치변경을 하다보니 자세가 흔들려 불안했습니다.
젤쿠션이 들어간 속바지를 입으면 좀 더 나아지겠지요?
품질이 좋고 저렴한 것으로 하나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가 오는 10월 제게는 자전거 타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 것 같아요. 병약하다 보니 11월이 되면
추워서 또 잘 못탈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열심히 타보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