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을 폄훼하고 진상규명을 반대하는 글을 조직적으로 확산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보수단체 간부 A씨가 "여러 계정을 사용해 글을 올린 것이 맞다"고 시인했다.
하지만 여론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보조계정을 사용해도 여론을 조작할 만큼의 확산력은 없다"며 "특히 게시글이 6만여명에게 노출됐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소설"이라고 주장했다.
4.16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