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벌써 6년전 사진이네요.
대학 들어간해 여름에 찍어준거니 지금 보면 이불 좀 찰라나? 지금은 독일까지 건너가 사진공부에 매진하고 있답니다.
생각해보니 결혼준비 참 재미나게 했었네요. 남들과 다르게 해보고파서 전통혼례로 식을 치룬 것도 기억에 많이 남고, 웨딩 패키지로 안하고 이렇게 찍고 보니 지금 봐도 참 재밌어요. 옛날 교복 빌리고, 장난감 권총 사다가 본드걸 흉내도 내고...
혹시나 결혼 예정이신분들 드레스만 따로 빌려서 이렇게 웨딩촬영 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