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014년 세월호가 출항했던 인천에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3일 인천 석남중학교에 따르면 석남중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200여명은 이날 정오 인천시 서구 석남중학교 운동장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주는 의미에서 노란 우산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벌인다.
세월호 참사 직후인 2014년 7월1박2일 도보행진에 나선 세월호 침몰 사고 생존학생들이 노란 우산을 쓰고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바라보는 모습. 2014.7.16/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