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수목원을 엄청 좋아해서 계절 당 두번씩은 가려고 하는 징어입니다 ㅎㅎ
식상한 방영샷을 찍고
또 찍고.. 정말 평화롭고 공기가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광릉 수목원 방문하면 한참을 앉아서 가는 쪽에서 .. 한 여름에는 덥긴 하지만
연꽃이 또 멋지게 피는 곳입니다.
가을 숲하면 생각나는 빨간색의 단풍나무~
하늘도 좋고 억새도 좋습니다. 구름도 좋구요
광릉수목원은 큼직큼직한 나무들이 많아서 더욱 좋습니다
햇살이 나뭇잎에 가득 내리 쬐네요
마치 비밀의 화원같은 분위기에 숨어있는 쉼터입니다 ㅎ
연출없이 쓰러진 고목 옆 단풍잎이 ~
쓰러진 나무와 떨어진 잎들의 조화가 눈을 즐겁게하고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 그대로 하늘이 다이나믹하게 변해갑니다~
지난 9월에 수목원에 갔을때는 없던 산책로가 생겨서 아주 좋았습니다.
가벼운 언덕에 자연스럽게 만든 산책로 그리고 좋은 뷰포인트마다 있는 벤치가 산책을 더 여유롭게 해주더라구요
시간 내셔서 광릉수목원 한번 가보세요 ^^
광릉수목원은 예약제이므로 미리 예약하고 가셔야합니다.
그리고 광릉수목원 눈온뒤에 가도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한 여름에만 조금 피하시면 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