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세월호 실종자 구조를 위한 민간잠수사로 투입된 뒤 트라우마와 부상에 시달리다가 지난달 세상을 떠난 김관홍(43)씨를 위한 추모 성금이 마련됐다.
서울 숭실고등학교는 7일 오후 숭실학원 100주년기념관에서 고(故) 김관홍 씨의 안타까운 죽음을 위해 모교 후배와 교직원, 학부모, 동문 등이 모은 추모 성금 1038만원을 유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1993년 이 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김관홍 민간잠수사 졸업사진(사진제공=숭실고) 201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