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세월호참사 진상규명과 미수습자 수습, 세월호 선체의 조속하고 온전한 인양을 위한 범국민 서명’(36만 9293명),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범국민서명’(14만9173명)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촉구 범국민서명’(18만7844명).
30일 오후 청와대 인근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 70만6310명의 서명 용지가 담긴 상자 19개가 놓였다. 정부가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세월호 특조위)의 조사활동 종료일로 통보한 이날, 세월호 희생자 가족과 시민 100여명은 “특조위 활동기한을 보장하라”며 대통령의 마지막 결단을 요구했다. 경찰 240여명(3개중대)이 이들을 에워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