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쓰려다가 만 건데...
밑에 선언문 보고 써봅니다.
최초에 브로니라는 단어는 단지 포니를 좋아하는 해외의 성인 남성들이 브라더와 포니를 합성해서 만든거죠.
그래서 흔히 포니의 팬을 브로니라는 이름으로 썼습니다.
그러나... 브로니 팬덤이 커지고 브로니들이 자신들의 모토를 '사랑과 관용'으로 정하면서 그 의미는 바꼈어요.
모토가 사랑과 관용이라는 것은 사랑과 관용을 실천할 마음이 됐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우리가 예수나 부처가 아닌 이상 무조건적인 사랑과 관용은 불가능하죠.
어쨌든. 국내엔 사례가 없는 것 같지만 해외 브로니들은 모금 활동을 통해 실제로 그걸 실천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어느분이 브로니는 다른 컨텐츠의 팬과 마찮가지로 전혀 특별하지 않다고 했었죠.
제 생각은 다릅니다. 브로니가 사랑과 관용을 모토로 삼고 그걸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됐을 때 브로니라는 팬덤은 다른 팬덤과 다르게 특별해졌어요.
본인이 과연 브로니인지 단순 포니빠인지 한번 쯤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이곳에 브로니들만 모여있다면, 반대따위는 없겠죠. 예전의 포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