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미디어 워치 대표가 2호선 열차 추돌 사고를 놓고 박원순 후보를 향해 비난을 가했다.
변희재 대표는 2일 오후 상왕십리역에서 지하철 2호선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자신의 SNS를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을 겨냥한 글을 올렸다.
이날 변희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선동하는 자들이, 박원순 찬양하며, 사고 뒷수습만 잘하면 된다는 미친 소리들을 하는군요. 박원순은 서울시 지하철 총책임자, 세월호로 따지면, 유병언 회장의 위치입니다. 차라리 유병언도 수습만 잘하라고 찬양들 하시지요"라고 말했다.
▲ 출처=변희재 SNS 캡쳐화면. |
이어 "내일 토요일 광화문에서, 친노종북 세력들이 세월호 관련 박대통령 퇴진 집회를 엽니다. 민간 선박 침몰에 대통령 퇴진이라면, 서울시 지하철 참사에 박원순은 사형을 시켜야겠군요. 친노종북세력은 애국세력과 함께 서울시청 앞에서 박원순 사형을 외칩시다"라고 열을 올렸다.
변희재 2호선 열차 추돌 박원순 향한 SNS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변희재, 왜 이러나", "2호선 추돌 사고, 제발 누굴 탓하지 말고 원인부터 따지길", "변희재, 진중권 아저씨랑 또 대립하겠다", "변희재, 박원순이 유병언 회장과 같은 위치? 말도 안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말 심각하게 이분 병아닌가요????진짜 걱정되네 개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