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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민련 당대표 새끼들 니들이 그러고도 야당 대표냐?
게시물ID : sisa_508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가카
추천 : 21
조회수 : 873회
댓글수 : 76개
등록시간 : 2014/05/02 21:52:10
기초연금법 후폭풍..김용익 "의원직 사퇴하겠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502171606154&RIGHT_REPLY=R16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일 새정치연합이 정부·여당이 제안한 기초연금 절충안에 대해 사실상 '수용'하기로 입장을 모은 것에 대해 반대하며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기초연금법 처리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의원 총회에서 "저는 이 과정에 참여할 수 없기 때문에 의총이 끝나면 의원직 사직서를 써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같은 발언에 앞서 의원들을 향해 "여러분은 오늘 새정치연합이 복지와 결별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 또한 새정치연합이 정치와 결별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야당이 여당의 법안을 통과시켜 주기 위해 하루 동안 보건복지위, 법사위, 그리고 본회의까지 통과시켜주는 일이 어떻게 있을 수 있느냐. 우리가 조금이라도 자존심이 있다면 이렇게 할 수는 없다. 설혹 선거에 지더라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의원직 사직서를) 수리해도 좋고 제명해도 좋다"면서 "수리하면 시골 대학에 가서 복지국가가 무엇인지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겠다. 제명하면 나머지 임기동안 저 혼자라도 복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비례대표인 김 의원의 의원직 사직서를 수리되면 김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고, 제명되면 의원직은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서울대 의대 교수 출신으로 1990년대 의약 분업을 주도했던 김 의원은 의료정책계의 베테랑이다. 2004년 노무현정부 당시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위원장을, 2006년에는 대통령 비서실 사회정책수석비서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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