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 음모론 좋아하는 제 헛소리임을 머릿말에 답니다.-
물론 없어질리는 없겠지만
해경이 뭐죠?
해양경찰 즉 '경찰' 입니다.
경찰은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의 보호, 범죄의 예방·진압·수사, 교통·소방 기타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해야되는데요
군대와는 다르게 자국내 영토 안에서 행동이 인정/보장이 됩니다.
(한국경찰이 미국가서 나 경찰이야 해봐야 미국경찰한테 잡혀갈뿐입니다.)
근데 하도 해경이 뭐가 있네 없네 하니 그럼 해경 없애고 해군이 모든걸 대신하자! 이럴까봐 겁난다는 겁니다.
군대는 뭡니까? 자국의 영토를 지킬수도 다른나라를 침략할수도있는 양날의 칼같은 존재입니다.
즉 다른나라에서는 < 야 너네왜 국경근처/혹은 국경근처도시에 경찰이아니라 군대임 시비거냐? > 이렇게 억지 해석을 할수도있다는 겁니다.
제가 무슨말 할건지 예상하시는지요?
전 행정이나 기타 여러 법률따위 아무것도 모릅니다. 다만
지금 독도를 지키고있는건 군대가 아닌 경찰 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은겁니다.
한때 독도에 군대를 주둔하자 하는 말도 나왔지만 결국은 여전히 경찰이 지키고 있습니다.
군대가 주둔해서 시비가 날경우 쉽게 쌍방 과실이 될수있지만
경찰이 주둔했는데 다른국가가 건들면 이건 일방적인 침략이 됩니다.
현대 사회에서 침략은 말그대로 "우릴 적으로 인식해주세요" 라는꼴 아니겠습니까?
일본이 자꾸 도발해도 결국 땅에 발을 디디지 못하는건
" 남의 나라 영토에 무단 입국/침입을 하는것과 같기 때문에 "
자신들에게 이득이 결코 없음을 알기때문입니다.
센카쿠열도(댜오위다오)는 무인도이기 때문에 서로 먼저 발을디디려 별수를 다쓰고있죠
실효지배라고해도 사람이 없기때문에 일본이 애를먹고 있는겁니다.
여튼 두서없는 글이지만
결론을 말하자면
독도에서 경찰을 철수시킬까봐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