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이 좀 논란이 많군요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animation&no=53082&s_no=53082&page=2
애니가지고 너무 현실과 억지로 갖다 붙이려는건 마법 나오는 만화에서 마법 비난하는 수준인 겁니다.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원소 변환에 대해 따지기 시작하면 그게 진지먹는거고요
원소 변환이 가능한데 왜 금값이 비싼가? 에 대한 물음은 의외로 재밌을 수 있습니다.(참고로 저 답은 설정에 나옴)
진격의 거인에서 입체기동장치의 원리에 대해 따지기 시작하면 진지먹는거고
부피가 급 팽창한는 거인화 인간들, 질량보존법칙 무시, 다이아몬드보다 단단한 성벽, 거인의 에너지 소모 계산 등등
이런게 진지빠는거죠. 저 의외로 하려면 이런거 잘하고 이런거 전문적으로 한 게 공상과학대전 책입니다.
애초에 원작에서 '유도구역'의 존재 목적 설명이 있고, 돌을 옮겨서 문을 틀어막거나, 가시그물을 이용해 문 부분을 방어하거나, 성벽 위에 대포 몇대 설치한 시점부터 제 논의는 진지빠는게 아닙니다.
아닌가요?
저는 '악마의 열매가 어떻게 존재할 수 있냐?'의 물음이 아닌 '왜 루피는 핸콕과 ASKY를 선택했을까?' 이런 류의 질문을 던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