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군대 가기전까지 집안일 돋는다고 새벽에 배달하는 데... 간혹 엘레베이터 타시거나 원룸같이 조금 폐쇄적인 공간에 여성분이 있거나 같이 있을 것 같으면 나를 경계하는 게 보여요 ㅠㅠ 그래서 오히려 제가 불편하고 지금은 오히려 여성분이 무서워짐 ㅠㅠ 흐엉.... 오늘은 배달하는 데 여성분이 막 들어가시더라고요.. 원룸인데 솔직히 기다렷다가 들어가고 싶었지만.. 저도 바쁘기에 그냥 들어갔는데 하필.같은층 ㅠㅠ 물건을 넣고 다시 돌아가니 놀래서 "왜 왔다갔다하세요!" 이러심 ㅠㅠ 미안해여 .. 여성분이 놀래서 저도 놀랫어요 ㅠㅠ 저번에는 엘레베이터에 같이 타신 분은 폰으로 전화하시다가 엘베라 통화가 잘 안되자 내가 들으라는 듯 뻔하게 이거 왜 갑자기 안되지 이러시며 당황하심.... 하아.. 미치겟음... 요즘 세상이 무서워져서 그런지... 여성분들... 무서운거 알겠는데.. 저도 님들이 무서워요 ㅠㅠ 마음이 여린 남자는 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