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속이 하얗다..
소름이 끼쳐 윗도리를 하나 더 입었다.
닭살이 바지와 잠바를 뚫고 나올듯 하다.
마누라 딸 놓을때 배웠던 라마즈 호흡법을.... 기억을 더듬어 해보자~
괜찮다..아직은 괜찮다~
누굴 탓하오리오~ 2인 화장실 건물쓰는 회사에 입사한 내 탓이다!!
헡헛ㄴ.터섷.ㅁㅇ3ㄴㅇ라ㅣ하2어ㅣㅏ뤂 ㅜㅜㅜㅜㅏㅓㄹ오ㅕㅐ!!!!!
휴~ 가스다 초딩시절 배운 단소소리 마냥 삐요요오~ 다행이 나만 들었다.
시간은 5분이 넘었다.. 왜 화장실 간 직장동료 두 놈은 나오지 않는가?
이..ㅅ ㅐ끼들.. 혹시??... 아.~ 아니다. 이 놈들은 비디오방 가서도 지네 야동틀어 달랬던 놈들이다..
그래~ 또아리를 튼 구렁이를 소환중일것다..흐어ㅏㅁ헉.ㅁㅇ.ㄹ;;;;;;;
왜 일까? 어제 ocn을 보면서 먹었던 맥주 치느님 때문일까?
아침부터 계란후라이 간장밥을 먹어서 일까?...
ㅏㄹ룬,ㄼ'ㄹ아리ㅓ미 ..ㅅ.ㅂ 나왔다.. 나ㅘ싸..
한놈이 나왔다..
간다. 간다... 근데 멀다.. 허공답보로 단숨에 가고싶다만.. 몸은 만근추이다..
아............